📊 기준일: 2026-06-26 종가·NAV 기준 | 참고: 직전 미국편 LIT vs BATT vs ILIT — 2026 미국 리튬·배터리 ETF 3종 비교를 참고하세요.

인트로 — 왜 지금 다시 2차전지 ETF인가
2024~2025년 전기차 캐즘(Chasm)과 리튬 가격 폭락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한국 2차전지 ETF가 2026년 들어 빠르게 반등했습니다. BYD가 2026년 해외 판매 목표를 130만→150만 대로 상향했고, 중국 정부는 전기차 충전 용량을 2027년까지 180GW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간펑리튬 회장은 2026년 글로벌 리튬 수요가 30~40%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배터리급 탄산리튬 현물 가격은 ㎏당 27달러 선을 돌파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국내 개인투자자가 매수 가능한 대표 2차전지 ETF 3종 — TIGER 2차전지테마(305540), KODEX 2차전지산업(305720),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합성)(394670) — 의 보수, 구성종목, 수익률을 미국 LIT와 정밀 비교합니다.
한눈에 비교 — 국내 3종 + 미국 LIT
| 항목 | TIGER 2차전지테마 | KODEX 2차전지산업 |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 (미) LIT (참고) |
|---|---|---|---|---|
| 종목코드 | 305540 | 305720 | 394670 (합성) | LIT (NYSE) |
|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삼성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 Global X |
| 기초지수 | WISE 2차전지테마(PR) | FnGuide 2차전지산업 | Solactive Global Lithium(PR) | Solactive Global Lithium |
| 운용방식 | 실물복제(국내) | 실물복제(국내) | 합성(TRS) | 실물복제(글로벌) |
| 총보수(연) | 0.50% | 0.55% | 0.49% | 0.75% |
| 순자산총액 | 약 9,211억 원 | 약 2.36조 원 | 약 3,075억 원 | 약 1.91십억 달러 |
| 종목수 | 약 24개 | 33개 | 지수 30종목 추종(합성) | 41개 |
| 성격 | 국내 배터리 셀+소재 | 국내 배터리 밸류체인 | 글로벌 리튬 채굴+배터리 | 글로벌 리튬+배터리 |
보수의 함정 — 표면 보수 vs 실부담 총비용(TER)
운용사가 안내하는 운용보수(표면 보수)와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TER, Total Expense Ratio)은 다릅니다. TER에는 기타비용·매매중개수수료가 합산되며, 합성 ETF의 경우 TRS 스왑 비용까지 얹힙니다. 양자컴퓨팅·미국 리튬 ETF 분석에서 반복 확인한 대로, 표면 보수가 가장 낮아 보이는 상품이 반드시 가장 싼 ETF는 아닙니다.
| 구분 | TIGER 2차전지테마 | KODEX 2차전지산업 |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 (미) LIT |
|---|---|---|---|---|
| 운용보수 | 0.45% | 0.45% | 0.40% | 0.75% |
| 기타비용+매매중개 | 약 0.05~0.10%p | 약 0.10%p | 스왑비용 약 0.07~0.16%p | 스프레드/거래비용 별도 |
| 실부담 TER(추정) | 약 0.50~0.55% | 약 0.55% | 약 0.56% (합성) | 약 0.75% |
| 환헤지/환노출 | —(원화) | —(원화) | 환노출(달러) | 달러 자산 |
핵심 포인트: 국내 3종은 실부담 0.50~0.56% 사이로 평탄하지만, 미국 LIT는 0.75%로 두드러지게 비쌉니다. 다만 LIT는 글로벌 직접투자(채굴·정제·완성차) 노출이라는 차별점을 가지며, 원화 ETF인 국내 3종은 환위험을 차단하는 대신 글로벌 다변화는 제한됩니다.
핵심 — 구성종목 집중도 분석
TIGER 2차전지테마(305540) — Top 5 비중
| 순위 | 종목 | 비중 |
|---|---|---|
| 1 | 삼성SDI | 17.37% |
| 2 | LG에너지솔루션 | 15.46% |
| 3 | POSCO홀딩스 | 15.09% |
| 4 | LG화학 | 14.80% |
| 5 | 포스코퓨처엠 | 6.66% |
KODEX 2차전지산업(305720) — Top 5 비중
| 순위 | 종목 | 비중 |
|---|---|---|
| 1 | 삼성SDI | 20.43% |
| 2 | LG에너지솔루션 | 18.33% |
| 3 | POSCO홀딩스 | 12.39% |
| 4 | 에코프로비엠 | 10.08% |
| 5 | LG화학 | 9.35% |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394670) — 합성형 구조
394670은 합성복제형 ETF로, Solactive Global Lithium 지수를 추종하는 총수익스왑(TRS)을 보유합니다. 따라서 운용보고서상 직접 보유 종목은 2개(스왑 카운터파티 익스포저)에 불과하지만, 실질 익스포저는 글로벌 30종목 — Albemarle, SQM, Pilbara Minerals, Ganfeng, Tianqi, CATL, BYD, 삼성SDI, LGES 등 채굴→정제→배터리→완성차 풀밸류체인입니다. 합성형은 추적오차가 작지만 카운터파티 위험(통상 글로벌 IB)을 일부 부담합니다.
시점별 수익률 (기준일 2026-06-26)
| 기간 | TIGER 2차전지테마 | KODEX 2차전지산업 |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 (미) LIT |
|---|---|---|---|---|
| 최근 1개월 | -21.16% | 약 -10%대 | -5.53% | — |
| 최근 1년 | +107.06% | +107.54% | +122.95% | +115.60% |
| 최근 3년 | -5.62% | -10.88% | +16.11% | — |
| 52주 변동 | — | — | 5,610~14,750원 | — |
핵심 관찰: 1년 수익률은 글로벌 노출 394670이 +122.95%로 가장 높았고, 국내 셀·소재 중심 305540·305720이 비슷한 수준(+107%)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1개월은 305540이 -21%로 급락하며 캐즘 재진입 가능성도 시장이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3년 누적 기준 글로벌 분산형(394670)만 플러스 영역에 있습니다.
리스크 분석
- 집중도 리스크: 국내 2종은 Top 5가 70%에 육박. 삼성SDI·LGES·LG화학 3종에 50% 이상이 묶여 있어 사실상 “배터리 셀 3사 ETF”에 가깝습니다. 개별 종목 직접 매수와 차별성이 약합니다.
- 원재료 가격 변동: 탄산리튬 가격이 2024년 톤당 6만 위안 이하로 폭락했다가 2026년 ㎏당 27달러까지 반등 — 리튬 가격 1차 함수에 가까운 변동성을 보입니다.
- LFP vs NCM 구조 전환: 2023년 NCM 46%·LFP 37%에서 2026년 NCM 37.3%·LFP 46.2%로 역전 전망. NCM 하이니켈에 강한 국내 셀 3사 비중이 높은 305540·305720은 구조적 역풍을 함께 받습니다.
- 합성형 카운터파티 리스크: 394670은 TRS 구조라 카운터파티(보통 글로벌 투자은행) 신용위험이 존재합니다. 추적오차는 작지만 극단적 시장 상황에서 회수위험을 인지해야 합니다.
- 환위험: 394670은 환노출(달러)이라 원/달러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직접 반영됩니다. 305540·305720은 원화 자산이라 환위험은 없으나 글로벌 다변화 효과도 없습니다.
미국 LIT vs 국내 3종 — 직접 비교
직전 미국편 “LIT vs BATT vs ILIT — 2026 미국 리튬·배터리 ETF 3종 비교”에서 정리한 LIT(Global X Lithium & Battery Tech)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와 국내 3종과 비교합니다.
| 비교축 | 국내 305540/305720 | 국내 394670 | 미국 LIT |
|---|---|---|---|
| 1년 수익률 | +107% 내외 | +122.95% | +115.60% |
| 보수(TER) | 0.50~0.55% | 0.49%(운용)/약 0.56%(TER) | 0.75% |
| 환위험 | 없음(원화) | 있음(달러) | 있음(달러 직접) |
| 커버리지 | 국내 셀+소재 위주 | 글로벌 풀밸류체인 | 글로벌 풀밸류체인 |
| 거래 편의 | 국내 증권사 즉시 매수 | 국내 증권사 즉시 매수 | 해외주식 계좌 필요 |
| 세제 | 매매차익 15.4% 배당소득세 | 매매차익 15.4% 배당소득세 | 해외주식 양도세 22%(250만 원 공제) |
실무 결론: 글로벌 노출과 환수익을 함께 노린다면 LIT 또는 394670, 원화 안전판과 국내 셀 3사 집중 베팅이면 305720, 종목 다변화(소재 비중↑)면 305540이 적합합니다. LIT는 보수가 가장 비싸지만 글로벌 채굴·완성차까지 가장 폭넓게 커버합니다.
결론 — 투자자 성향별 추천
- 국내 배터리 3사 집중 베팅·원화 자산 선호: KODEX 2차전지산업(305720) — 가장 큰 순자산, 가장 명확한 국내 셀 노출, 33종목 분산.
- 소재·장비 비중을 조금 더 두고 싶은 경우: TIGER 2차전지테마(305540) — 비슷한 Top 구성이지만 종목 선정 기준(키워드 기반)으로 일부 소재·장비 종목까지 포함.
- 글로벌 채굴·완성차까지 분산하고 환노출을 감수: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394670) — 국내 증권사에서 원화로 매수 가능한 사실상 “한국판 LIT”. 합성형 구조 이해 필요.
- 해외주식 계좌 보유자·달러 자산 비중을 늘리고 싶은 경우: 미국 LIT 직접 매수 — 보수는 높지만 운용 규모·유동성 압도적.
FAQ
Q1. 국내 2차전지 ETF 3종 중 가장 안전한 것은?
“안전”의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순자산 규모와 거래량 기준은 KODEX 2차전지산업(305720)이 압도적입니다. 3년 누적 손실 폭이 가장 작은 것은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394670)로 유일한 플러스 영역입니다. 그러나 394670은 합성형 카운터파티 위험이 있어 “구조적 위험”이라는 측면에서는 305720·305540이 더 단순합니다.
Q2. 미국 LIT를 한국 ETF로 대체할 수 있나요?
가장 가까운 대체는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394670)입니다. 둘 다 Solactive Global Lithium 계열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394670은 합성형(TRS)이고 LIT는 실물복제형이라 추적 방식이 다르며, 보수는 394670이 더 저렴합니다. 해외주식 계좌가 없는 투자자에게 394670은 사실상 “한국판 LIT” 역할을 합니다.
Q3. LFP 배터리가 NCM을 추월하는데 국내 ETF에 부정적인가요?
구조적으로는 부정적 신호일 수 있습니다. 305540·305720의 Top 5는 NCM 하이니켈에 강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LG화학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다만 국내 3사도 LFP 라인 양산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고, ESS 시장에서는 LFP 수요가 폭증하면서 양면 수요가 동시에 잡히는 국면입니다. 단기 가격 변동은 리튬·니켈 원재료 가격과 연동되어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관련 글
- [US] LIT vs BATT vs ILIT — 2026 미국 리튬·배터리 ETF 3종 비교
- [KR] 국내 AI·반도체 ETF 완벽 비교
- [US] 미국 방산·우주항공 ETF 완벽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