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기준 정기예금 12개월 최고금리는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연 4.20%이며, 5대 시중은행은 3.90~4.05%, 인터넷은행 3사는 3.50~4.00% 사이에 몰려 있습니다.

정기예금 금리는 은행마다 매주 바뀌고, 표시 금리의 상당 부분은 자동이체·급여이체·앱 가입 같은 우대조건을 채워야 받을 수 있는 ‘최고 우대금리’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7월 시점의 시중은행·인터넷은행 정기예금 금리를 12개월 기준으로 나란히 비교하고, 실제 세후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 예시까지 정리했습니다.
목차
- 한눈에 결론
- 2026년 7월 정기예금 금리 비교표
- 세후 실수령 이자 계산 (이자소득세 15.4%)
- 시중은행 vs 인터넷은행 vs 저축은행 — 어디에 넣을까
- 자주 묻는 질문
- 결론 — 상황별 추천
한눈에 결론
- 최고금리(12개월):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4.20% (외국계 은행 특판형 상품)
- 5대 시중은행 중 1위: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NH농협 NH올원e예금 (모두 4.05%)
- 인터넷은행 중 1위: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4.00% (카카오뱅크 3.90%, 토스뱅크 3.50%)
- 예금자보호 한도: 원금+이자 합산 금융기관별 1인당 5,000만 원까지
- 이자소득세: 세전 이자의 15.4% 원천징수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2026년 7월 정기예금 금리 비교표
아래는 2026년 7월 집계 기준 주요 은행의 정기예금 12개월 최고 우대금리입니다. 표시 금리는 우대조건(자동이체, 급여이체, 앱 신규가입, 첫거래 등)을 모두 충족했을 때 적용되는 최고금리이며, 조건 미충족 시 기본금리는 이보다 0.2~0.5%p 낮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은행 | 상품명 | 12개월 금리(세전) |
|---|---|---|---|
| 시중은행 | 신한은행 | 쏠편한 정기예금 | 4.05% |
| 시중은행 | 하나은행 | 하나의정기예금 | 4.05% |
| 시중은행 | NH농협은행 | NH올원e예금 | 4.05% |
| 시중은행 | 우리은행 | WON플러스예금 | 4.02% |
| 시중은행 | KB국민은행 | KB Star 정기예금 | 4.00% |
| 인터넷은행 | 케이뱅크 | 코드K 정기예금 | 4.00% |
| 인터넷은행 |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 3.90% |
| 인터넷은행 | 토스뱅크 |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 3.50% |
| 외국계 | SC제일은행 | e-그린세이브예금 | 4.20% |
※ 2026년 7월 기준 각 은행 공시 금리 집계. 정기예금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므로, 실제 가입 전에는 반드시 해당 은행 앱이나 영업점에서 당일 금리와 우대조건을 다시 확인하세요.
기간별로 보면 흐름이 다릅니다.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은 6개월 2.30% → 12개월 4.05%로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뛰지만, 36개월에서는 오히려 3.25%로 낮아지는 ‘중간 기간 우대형’ 구조입니다. 반대로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은 6·12·24개월 모두 4.00%로 동일하게 유지되다가 36개월에서 3.40%로 떨어집니다. 즉 대부분 상품에서 가장 높은 금리는 12~24개월 구간에 몰려 있고, 36개월 이상 초장기는 오히려 금리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후 실수령 이자 계산 (이자소득세 15.4%)
정기예금 이자는 지급 시 이자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총 15.4%가 원천징수된 뒤 통장에 입금됩니다. 표시 금리가 아무리 높아도 실제 손에 쥐는 돈은 세전 이자의 약 84.6%라는 점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예치 금액별 세후 실수령 이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치금액 | 적용금리 | 세전 이자(1년) | 세후 실수령 이자 |
|---|---|---|---|
| 1,000만 원 | 4.00% (KB국민) | 400,000원 | 338,400원 |
| 1,000만 원 | 4.20% (SC제일) | 420,000원 | 355,320원 |
| 3,000만 원 | 4.05% (신한·하나·NH) | 1,215,000원 | 1,027,890원 |
| 1억 원 | 4.05% (신한·하나·NH) | 4,050,000원 | 3,426,300원 |
1억 원을 4.05%짜리 정기예금에 1년 넣으면 세전으로는 405만 원이지만, 세금을 떼고 나면 실제로 손에 들어오는 돈은 342만 6,300원입니다. 금리 차이가 0.1~0.2%p라고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1억 원 단위에서는 세후로도 8만~17만 원가량 차이가 나므로 최고금리 상품을 찾아 가입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시중은행 vs 인터넷은행 vs 저축은행 — 어디에 넣을까
시중은행(KB·신한·우리·하나·NH)은 지점망이 넓고 대출·카드 등 다른 거래와 묶어 우대금리를 받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번 비교에서 보듯 표시금리 자체는 인터넷은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경우도 있어, ‘큰 은행이라 금리도 높다’는 인식은 실제와 다릅니다.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은 앱 가입만으로 우대조건을 채우기 쉬워 접근성이 좋지만, 이번 집계에서는 토스뱅크(3.50%)처럼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도 있어 ‘무조건 인터넷은행이 유리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케이뱅크(4.00%)처럼 시중은행 상위권과 맞먹는 상품도 있으니 개별 상품 금리를 반드시 비교해야 합니다.
저축은행은 이번 비교표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통상 시중은행보다 0.3~0.8%p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저축은행은 은행이 아닌 별도 금융기관이므로 예금자보호 한도(원금+이자 합산 5,000만 원)가 은행과 별도로, 저축은행별로 각각 적용됩니다. 여러 저축은행에 5,000만 원씩 분산 예치하면 보호 한도를 넓게 활용할 수 있지만, 한 곳에 몰아넣는 것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권장하지 않습니다.
가입 전 체크리스트
- 표시 금리가 ‘기본금리’인지 ‘최고 우대금리’인지 확인 — 우대조건 미충족 시 실제 적용금리는 낮아짐
- 예치 기간별 금리를 반드시 비교 — 36개월 이상 초장기가 오히려 낮은 경우가 많음
- 중도해지 시 적용금리(대부분 기본금리보다 훨씬 낮음) 사전 확인
- 저축은행 이용 시 기관별 5,000만 원 예금자보호 한도 준수
- 세후 실수령액 기준으로 상품 비교 (표시금리만 보지 말 것)
자주 묻는 질문
Q1. 정기예금 이자에는 세금이 얼마나 붙나요?
이자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쳐 총 15.4%가 이자 지급 시 자동으로 원천징수됩니다. 표시 금리가 아니라 세후 실수령 이자를 기준으로 상품을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2. 예금자보호는 얼마까지 되나요?
은행·저축은행·인터넷은행 모두 예금보험공사 가입 기관이라면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1인당 금융기관별 5,000만 원까지 보호됩니다. 여러 은행에 나눠 예치하면 보호 한도를 그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Q3.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지금 목돈이 있다면 뭐가 유리한가요?
이미 모아둔 목돈이 있다면 정기예금이 유리합니다. 정기적금은 표시 금리가 높아 보여도 매달 납입하는 구조상 실효 수익률은 정기예금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매달 일정 금액을 모아가는 단계라면 적금이 맞습니다.
결론 — 상황별 추천
목돈을 어디에 넣을지는 금액과 우선순위에 따라 갈립니다.
- 0.1%p라도 최고금리를 원하는 사람: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4.20%) 등 특판형 상품을 우선 확인하되, 우대조건 충족 가능 여부를 먼저 따져볼 것
- 거래 은행을 늘리기 싫고 안정성을 우선하는 사람: 신한·하나·NH 중 이미 주거래인 은행의 4.05% 상품으로 충분
- 지점 방문 없이 앱으로 간편하게 가입하고 싶은 사람: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4.00%)이 인터넷은행 중 가장 무난한 선택
- 1억 원 이상 큰 금액을 굴리는 사람: 여러 은행·저축은행에 5,000만 원 단위로 분산해 예금자보호 한도와 최고금리를 동시에 챙길 것
어떤 상품을 고르든 가입 직전에는 해당 은행 앱이나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당일 최신 금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