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빅데이터(K-COV-N)를 공동 구축 및 개방하였으며, 2024-2025절기 국가 인플루엔자 연례보고서를 처음으로 공동 발간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환자 및 병원체 감시결과, 질병부담, 국가예방접종 현황, 그리고 양 기관의 자료를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출한 백신효과 등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양 기관 누리집에 2024년 4월 17일 게재되었으며, 국민 건강 증진과 질병 대응을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WHO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목적이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임을 밝히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도 고령층에서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가 50~80%로 확인되었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025년 1주 정점에서 99.8명/천 명당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7~18세 소아청소년이 유행을 주도하였고, 65세 이상 입원환자가 전체의 52.4%를 차지하였다. 인플루엔자 총 요양급여비용은 6,295억 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국가예방접종률은 소아 70.0%, 65세 이상 81.6%, 임신부 약 16만 명이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백신의 중증 예방효과는 63.7~74.6%, 사망 예방효과는 38.1~81.1%, 감염 예방효과는 10.2~41.4%로 나타났으며, 백신접종을 통해 143,868건의 입원 및 외래발생과 3,506건의 사망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플루엔자 예방정책의 효과와 형평성,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 정책 대상 선정의 형평성 및 사각지대 해소 방안 비용 증가에 따른 정책의 지속가능성 및 효율성
공통 인식: 백신접종이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에 효과적임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효과 측정과 지속적 검증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