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1]농촌진흥청, 생분해성 수지 코팅 기술 개발로 친환경 완효성 비료 상용화 추진(보도자료)

완효성 비료는 비료 표면을 플라스틱으로 코팅해 녹는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노동력 절감과 환경오염 감소 효과가 있으나, 난분해성 플라스틱 사용으로 사용 후 분해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유럽연합(EU)은 2028년 10월부터 비료에 난분해성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마련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국제사회 플라스틱 규제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자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협력하여 완효성 비료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사용 후 플라스틱 잔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생분해성 수지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폴리에틸렌 대신 폴리부틸렌 석시네이트(PBS)와 폴리젖산(PLA)을 혼합해 비료를 코팅하며, 코팅 수지 분해와 비료 성분 용출 제어를 균형화했다.

생분해성 수지 코팅 기술을 적용한 완효성 비료는 작물 재배 기간에 따라 비료 용출 기간을 제어할 수 있고, 토양에 남는 플라스틱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벼 시험 재배지에서 해당 비료를 사용한 결과, 기존 비료보다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코팅 수지는 퇴비화 조건(58℃±2에서 6개월 동안 미생물에 의한 분해)에서 90% 이상 분해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산업체는 해당 기술을 적용한 비료의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2024년 3월부터 시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 비료를 우량비료 1호로 지정했으며, 올해 고추와 배추 생육 시험을 진행하고 2027년 밭작물용 비료 현장 실증, 2028년 신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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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qsol opinion:


metaqsol policy debate

A (정책 지지)
생분해성 수지 코팅 기술을 적용한 완효성 비료 도입은 농업 환경의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완효성 비료의 장점인 노동력 절감과 환경오염 우려 감소 효과는 유지하면서, 난분해성 플라스틱이 토양에 잔류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기술적 혁신이 뒷받침됩니다. 이는 유럽연합(EU)의 규제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정책 방향입니다.

B (비판적 시각)
생분해성 비료 코팅 기술의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대상 농가나 작물 선정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현재 벼 시험 재배와 일부 밭작물에 대한 시험만 진행된 상황에서 현장 전반에 얼마나 빠르고 고르게 확산될 수 있을지 불확실합니다. 또한 가격이 기존 제품보다 비싼 편이라 소규모 농가에게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모든 규모와 품목의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합니다.

A (정책 지지)
집행 가능성 측면에서 이미 한 산업체가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3월부터 시중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힌 점은 긍정적입니다. 또, 벼 시험 재배 결과 비료 사용량 46.7% 감소, 메탄가스 배출량 63.9% 감소 등 구체적인 성과도 확인되었습니다. 현장 확대 적용을 위해 고추·배추 등 다양한 작물로 시험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2028년 신기술 시범 사업 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 단계별 확산 전략이 마련된 셈입니다.

B (비판적 시각)
집행 속도와 절차 면에서는 아직 전국 단위로 현장 적용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며, 밭작물용 비료는 2027년 이후에야 실증 계획이 있어 시간적 간극이 존재합니다. 이 기간 동안 기존 난분해성 비료 사용이 계속될 수 있고, 생분해성 코팅 비료의 공급망 안정성이나 유통 과정상 예기치 못한 문제 발생 가능성(검증 필요)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집행의 연속성과 현장 적응력 확보 방안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A (정책 지지)
비용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생분해성 코팅 비료가 기존 제품보다 가격이 다소 높지만, 인건비·유류비 절감 및 장기적으로 농경지 플라스틱 잔존 문제 해결로 인한 사회·경제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퇴비화 조건에서 6개월 내 90% 분해되는 친환경성이 확인됐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 역시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초기 비용 부담을 상쇄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B (비판적 시각)
가격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장기적 이득은 기대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농민들이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퇴비화 조건(58℃ 내외)이 실제 노지 토양 환경에서 동일하게 충족되는지도 추가 검증이 필요합니다. 만약 분해 속도가 현장에서 저하된다면 플라스틱 잔존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을 위험도 있습니다(검증 필요). 비용 지원 및 현장 조건별 맞춤 관리 방안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A (정책 지지)
정책 효과 측정을 위해 KPI로 △토양 내 플라스틱 잔류량 변화 △비료 사용량 및 투입 횟수 △온실가스(메탄) 배출량 △작물 생산성 변화 등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보완 설계로는 ①현장별 분해 성능 모니터링 체계 구축 ②농가 대상 가격 지원 또는 인센티브 제도 마련 ③생산·유통 데이터 기반 추적관리 시스템 도입 등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정책 실행 과정에서 부작용 최소화와 효과 극대화가 가능합니다.

B (비판적 시각)
KPI로는 제안된 항목 외에도 △농가 경제 부담 변화 △지역별 도입률 △미세플라스틱 검출 빈도 등 다양한 지표를 함께 활용해야 합니다. 제도 보완 차원에서는 ①농민 교육 및 홍보 강화 ②다양한 작물군 별 현장 실증 확대 ③공공기관-민간 협력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등이 요구됩니다. 정책 도입 이후 예상치 못한 부작용 발생 시 신속한 피드백 및 조정 체계 마련도 중요합니다.

moderator summary

핵심 쟁점

  • 생분해성 코팅 비료의 초기 비용 부담과 단기 경제 효과에 대한 시각 차이
  • 현장 적용 확대 속도 및 실제 분해 성능 검증의 충분성

합의된 지점

  • 토양 플라스틱 오염 감소와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 필요성에는 공감함
  • 다양한 작물군과 지역에 대한 현장 실증 및 데이터 기반 관리가 중요함

남은 질문

  • 노지 환경에서의 분해 성능과 실제 플라스틱 잔존 저감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 농민들의 초기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무엇인가?

독자 질문: ‘생분해성 코팅 비료’ 도입 확대를 위해 가장 우선시해야 할 정책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 줄 정리: ‘생분해성 코팅 비료’는 환경 보호와 농업 혁신을 동시에 모색하는 새로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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