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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충남 서산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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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충남 서산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어 농식품부는 방역조치를 즉시 시행 중이다.
해당 농장과 관련 계열사 농장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철저한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축산농가는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당국에 신고할 것을 요청하였다.
영문 요약:
H5 avian influenza antigen was detected at a meat duck farm in Seosan, Chungcheongnam-do, prompting immediate response measures by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A 24-hour standstill order was issued for related farms and facilities, with strict adherence to basic prevention protocols emphasized.
Livestock farms were advised to report any symptoms of avian influenza immediately to the authorities.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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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4일 충청남도 서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항원은 해당 농장이 도축장 출하 전 진행한 예찰검사 과정에서 검출되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 중이다. 농식품부는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즉각 초동대응팀을 투입, 농장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동시에 AI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 지역의 오리 농장, 관련 계열사 계약 사육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와 함께 농식품부는 축산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차량 소독, 전용 장화 착용, 장비 세척 및 소독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농가는 가금류 사육 중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와 같은 AI 의심 증상을 포함해 경미한 증상이라도 방역 당국에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장 단위에서의 철저한 예방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