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이 2028년 6월 제4차 UN해양총회를 개최하기로 확정되었음을 밝혔다. 이는 12월 9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 총회의 결의에 따른 것이다.
UN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번”의 이행을 위해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해양분야 최대규모의 최고위급 국제회의로, 전 세계 193개 UN 회원국,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약 1.5만 명이 참여한다. 제4차 UN해양총회는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 시한을 2년 앞두고 열려, 2030년 이후 새로운 해양협력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25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UN해양총회에는 정상급 인사 60여 명을 포함해 15,000여 명이 참석해 해양오염 방지, 지속가능어업 등 다양한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이행을 촉구했다. 제4차 회의는 대한민국과 칠레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은 2024년 4월 칠레와 이에 대한 합의를 맺고 유치 활동을 진행해왔다.
정부는 제4차 UN해양총회가 대한민국의 해양기술, 산업,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최고위급 외교의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UN경제사회국과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