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소방청, 설 연휴 떡·음식물 기도막힘 사고 예방 및 고령층 주의 당부(보도자료)

소방청은 설 연휴를 맞아 떡과 음식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2021~2025년)간 소방청 구급통계에 따르면 떡·음식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 출동 건수는 총 1,487건, 이송인원은 1,196명으로 연평균 239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심정지 인원은 455명(38.1%), 부상 인원은 741명(61.9%)에 달해 기도막힘 사고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83.5%를 차지해, 명절 기간 고령층의 음식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떡·음식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로 이송된 인원은 총 31명으로,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3명이 발생했다. 설 연휴 이송 환자 중 60세 이상이 96.7%에 달해 고령층에서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소방청은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평소 익혀두고, 기도막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임리히법은 환자를 뒤에서 감싸 안고 명치와 배꼽 사이를 주먹으로 밀어 올려 기도에 걸린 이물을 배출하는 응급처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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