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요약
이 대통령, 육군보병사단 방문…”국민들은 장병들 충성심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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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장병들에게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며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장병들에 대한 처우와 인식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험악한 상황 속에서도 역할을 잘 수행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문 요약:
President Lee Jae-myung visited the 25th Infantry Division on the 13th, encouraging the soldiers to take pride in their dedication to the nation and its people.
He acknowledged improvements in the treatment and perception of soldiers while appreciating their performance under challenging circumstances.
Le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winning without fighting and concluded his visit after inspecting observation facilities.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체감형 혁신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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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국민 생활과 밀접한 4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총 54억 원 규모의 수행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선정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보훈대상자 주택 지원,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개인통관 상담 시스템으로, 국민의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부처 간 협업과 민간 역량 활용을 강조하며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영문 요약: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has launched a project to implement digital solutions for 4 key tasks, allocating a budget of 5.4 billion KRW.
The selected projects aim to enhance convenience and administrative efficiency through systems for university admission document submission, housing support for veterans, swift consumer complaint resolution, and AI-based customs counseling.
Collaborations between ministries and private sectors are emphasized, urging capable companies to actively participate.
한-인니, ‘KF-21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 재정비 후 신속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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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 ‘Indo Defence 2025’에서 KF-21 공동개발 사업의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와의 방산 협력은 전투기 외에 지상 및 해상체계로 확대되며, KF-21 공동개발 계약 개정안 서명과 함께 잔여 분담금 납부가 논의되었다.
양국은 인도네시아형 전투기(IF-X) 양산을 포함해 생산과 마케팅에 이르는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문 요약:
The 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DAPA) announced its participation in Indonesia’s ‘Indo Defence 2025,’ focusing on reshaping and expediting cooperation for the KF-21 joint development.
Defense collaboration between South Korea and Indonesia is set to expand beyond fighter jets to include ground and naval systems, with discussions on revising project agreements and remaining financial contributions.
Both nations also agreed to strengthen comprehensive strategies for producing and marketing Indonesia’s IF-X fighter jets.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여름철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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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최근 3주 연속 기준 이하의 의사환자 발생률 감소에 따라 6월 13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을 우려하며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의보 해제로 항바이러스제 처방 조건은 인플루엔자 검사 양성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영문 요약: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announced the lifting of the influenza warning on June 13 due to three consecutive weeks of decreased patient rates below the criteria.
Director Ji Young-mi expressed concerns over potential summer COVID-19 outbreaks, urging adherence to preventive measures such as handwashing, cough etiquette, and mask-wearing.
With the warning lifted, antiviral prescriptions require a confirmed positive influenza test.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재외국민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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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된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확산됨에 따라 외교부는 재외동포청 및 주미공관과 함께 재외국민 안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시위 확산과 불법행위로 인한 우리 국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안전공지 제공과 영사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추가 시위에 대비해 공관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비상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영문 요약:
Protests against immigration enforcement, which began in Los Angeles (LA), have spread to major U.S. cities, prompting South Korea’s Ministry of Foreign Affairs to hold a virtual meeting with overseas missions to assess citizen safety measures.
The government has strengthened consular support and public safety advisories to protect its nationals, established task forces at consulates, and maintained emergency readiness for upcoming demonstrations.
빵류 섭취 ‘살모넬라균’ 집단 감염 발생 추가 확인…충분히 익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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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질병관리청은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집단발생이 최근 4건 확인되었으며, 기온 상승으로 인해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 감염 예방을 위해 음식을 충분히 익히고 손 씻기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장하며, 해당 제품 섭취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품 회수조치 후에도 보관 중인 경우 섭취를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영문 요약: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 reported four recent cases of Salmonella infection outbreaks linked to bread products, emphasizing increased cases due to rising temperatures.
To prevent Salmonella infection, thoroughly cook food and maintain hygiene, and seek medical attention if symptoms appear after consuming the impacted products.
Additionally, the KDCA advised stopping consumption of recalled products still in storage.
이 대통령, 이스라엘 이란 공습 “현지 교민 피해 예방 챙겨달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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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교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피해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경제안보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공습 여파로 인해 유가, 환율, 주가 등 경제 불안 요소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민 안전과 경제 안정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진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영문 요약:
President Lee Jae-myung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ensuring the safety of Korean residents abroad in response to Israel’s airstrike on Iran.
During an emergency meeting on economic security, he addressed concerns over economic instability caused by fluctuations in oil prices, exchange rates, and stock markets.
The government pledged to take thorough measures to safeguard national security and stabilize the economy.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위기경보, ‘주의’→’관심’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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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감소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낮추고, 방역체계를 평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하절기에도 AI 예방을 위한 선제 방역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가금농장 및 유통 관련 방역 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문 요약:
The government has lowered the bird flu alert level from “caution” to “attention” due to decreased risk and announced a return to regular surveillance systems.
The Ministry of Agriculture plans proactive measures for summer prevention and enhanced training for poultry farms and distribution sectors.
구강관리용품·문신용 염료 ‘위생용품’ 지정…”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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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식약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해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영업신고, 수입검사 및 위생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이러한 제품들은 정밀검사 및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관련 영업자는 지정 교육기관에서 정기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식약처는 국민 안전을 우선시하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문 요약: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announced that oral care products and tattoo dyes will be newly categorized as sanitary products under the Sanitary Products Management Act.
This measure requires detailed inspections, self-quality checks, and mandatory hygiene training for relevant businesses.
The Ministry aims to prioritize public safety while also reforming laws to promote industry growth.
복지부, 호우 피해 대비 정신요양시설 안전사고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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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보건복지부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정신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추가 지원을 예고했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경남 함양군의 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설 운영자들에게 비상행동 요령 숙지와 공무원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영문 요약: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has announced safety inspections of mental care facilities to prepare for summer monsoon disasters.
Mental Health Policy Director Lee Sang-won visited a care facility in Hamyang, Gyeongsangnam-do, to inspect preparedness against heavy rain and encourage staff.
He urged facility operators to familiarize themselves with emergency procedures and requested thorough preparations from related officials.
정부, 부동산 투기·시장교란 행위 등 시장 안정 저해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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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정부는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과 가계대출 추이를 점검하며 서울 부동산 시장이 엄중하다는 데 공감했다.
국민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투기 및 시장 교란 행위를 억제하고 이를 위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영문 요약:
The government reviewed recent real estate market trends and household loans, acknowledging the severity of the Seoul housing market.
Prioritizing residential stability, it aims to protect genuine demand while curbing speculation and market disruptions through comprehensive policy measures.
이 대통령 “실용적이고 유연한 통상 정책 통해 위기극복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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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6단체와 주요 기업 대표들과의 첫 간담회에서 글로벌 통상 위기 극복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 실용적 통상 정책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관세 문제와 같은 주요 현안에서 실질적인 해결책 도출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며 G7 정상회의 등 외교무대에서 기업 이익을 적극 대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문 요약:
President Lee Jae-myung emphasized practical trade policies prioritizing national interest during his first meeting with representatives of six major economic organizations and corporate leaders.
He highlighted the need for public-private collaboration on issues like U.S. tariffs and pledged to advocate for corporate interests on global stages such as the G7 Summit.
소방청, 여름 재난 총력 대응…’국민 안전 확보’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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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소방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시작하고 선제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재난 예방을 위한 장비 배치, 구조 인력 투입, 지역별 맞춤형 대응 전략 등을 강화해 국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응급처치 용품과 특수 장비를 배치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고 강조했다.
영문 요약:
The National Fire Agency has initiated emergency inspections across 19 regional fire headquarters to prepare for summer natural disasters.
Efforts include deploying specialized equipment, assigning rescue personnel, and enhancing region-specific response strategies to ensure public safety.
Additionally, the agency plans to bolster emergency supplies and equipment for extreme weather conditions while emphasizing collaboration with public and private sectors for efficient disaster management.
방통위, ‘SKT 인터넷’ 해지 지연 실태점검…금지행위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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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문제와 관련하여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2020년 도입된 ‘원스톱전환서비스’ 절차가 일부 지연된 데 따른 조치로, 해당 제도의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영문 요약:
The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KCC) announced plans to investigate SK Telecom’s delays in processing high-speed internet service terminations, potentially violating telecommunications laws.
This follows issues with the “One-Stop Transfer Service,” introduced in 2020 for user convenience, and KCC will also consider improvements to the system.
이 대통령, 3대 특검 임명…”신속·공정 수사로 철저한 진상규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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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3대 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3명을 임명했으며, 각 특검법의 성격, 수사의 독립성 및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광수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락하며 조속히 새로운 민정수석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영문 요약:
President Lee Jae-myung appointed three special prosecutors under the three special laws, emphasizing their independence and political neutrality.
Additionally, he accepted the resignation of Senior Secretary Oh Kwang-soo and plans to appoint a successor promptly.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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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25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은 장병들의 충성심을 믿는다”며, 군인들의 헌신 덕분에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의 존속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장병들에게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안보가 국가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은 장병들의 사기가 위축될 수 있는 일부 최근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으로 맡은 바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격려했다. 또한 군에 대한 사회적 처우와 인식이 많이 개선된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중요하며, 궁극적으로 싸울 일이 없게 만드는 것이 우리 지도자들의 과제”라고 덧붙이며, 군의 사명감을 재차 강조했다. 이후 대통령은 현장의 관측시설을 점검하며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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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이를 위해 총 5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4개 과제를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간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과제를 발굴 및 추진한다. 주요 과제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 등이 포함되며, 이를 담당할 주관기관과 협력해 조달 방식을 통해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제 중 하나인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은 대입 지원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수험생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대학의 전형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주택 우선공급 시스템은 온라인 신청과 실시간 자격 확인, 우선순위 배점 등의 기능을 제공해 보훈대상자들의 주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또한 소비자 피해 신속 처리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민원 절차 간소화 및 증빙 자료 검토 시간 단축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소비자 민원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생성형 AI 기반 개인통관 상담 시스템은 기존 챗봇 서비스를 개선해 정확한 통관 정보와 예상 세액 조회를 제공하며 상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민간 혁신 역량과 부처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수행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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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Indo Defence 2025’ 방산 전시회에 참여해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풍산 등 주요 한국 방산 기업들이 참가했다. 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 국방 관계자들과 만나 KF-21 공동개발 사업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상 및 해상 체계로 협력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양국은 KF-21 분담금 비율 조정과 관련된 기본합의서 개정안에 서명하며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DI는 인니형 전투기(IF-X)의 양산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확대에 합의하며,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방문이 다소 경색됐던 한-인도네시아 방산 협력 관계를 본궤도로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방산 분야 협력을 인도네시아 잠수함, 화력 및 방공 체계 등으로 확장해 동남아시아 전체로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도 KF-21 관련 분담금을 계획대로 납부할 경우 양국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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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발표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6월 13일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관찰된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최근 3주 연속으로 유행 기준인 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절기 동안 초기에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를 이루었지만, 봄철을 지나면서 B형 바이러스 검출이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발생이 감소함에 따라, 고위험군 대상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임상증상만으로 적용됐던 요양급여는 더 이상 인정되지 않고, 앞으로는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적용받게 된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우려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의 방역실천이 필요하며, 기침과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감시 자료에 따르면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은 올해 초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 추세를 보였으나, 3월부터 다시 증가해 4월 말 기준 28.8%의 검출률을 나타냈다가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 개개인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바이러스 확산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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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된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주요 대도시로 확산됨에 따라, 외교부는 재외동포청 및 주미공관과 함께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화상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이 주재했으며, LA,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11개 미국 내 공관 책임자들이 참석해 현지 상황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정부는 해당 시위가 발생한 지난 6일부터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우리 국민과 동포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왔다.
외교부는 시위 확산과 이를 악용한 불법행위로 인해 재외 국민과 한인 사회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안전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위 관련 적발된 우리 국민이 체포·구금되는 상황에 대비해 적극적인 영사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지역 공관들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비상연락망 점검 및 주말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 내 시위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며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적극적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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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에서 빵류 섭취로 인해 살모넬라 감염증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사례가 올해까지 총 4건 확인되었다고 발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충북 지역 두 곳의 집단급식소에서 소비된 빵류를 섭취한 후 발생한 감염 사례에서는 식품과 환자에서 동일한 살모넬라균(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이 검출되었으며, 정부는 당시 문제가 된 제품을 회수 및 판매중단 조치했다. 올해 들어 추가로 세종시와 전북 부안에서 해당 제품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두 건의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관련 납품시설에서는 추가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중이다.
살모넬라 감염증은 균에 오염된 음식 섭취로 발생하며, 특히 덜 익힌 달걀 및 가금류를 통해 전파가 많기 때문에 조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 조리할 때는 음식의 중심 온도를 75℃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야 하며, 달걀을 만진 뒤에는 손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빵류 섭취와 관련된 감염증 사례를 추가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회수된 제품 섭취를 중단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동일 기관에서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즉각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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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하여 우리 교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을 지시하며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이 공습이 유가, 환율, 주가 등 글로벌 경제 지표에 영향을 미치며 국내 경제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킬 수 있음을 우려했다. 이를 대비하여 정부 차원에서 외부 충격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며, 국민들이 일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신속한 대응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가 경제 및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함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지나친 걱정보다는 정부의 대응을 신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날 회의와 점검을 통해 정부가 글로벌 및 국내 상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재차 천명하며 국민의 안전과 경제적 안정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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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 감소를 근거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며, 13일부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고병원성 AI는 총 47건이 농장에서 보고되었으며, 야생조류에서도 검출 건수와 지역이 대폭 증가해 방역 여건이 악화된 바 있다. 하지만 지자체, 관계기관, 농가 등의 협력으로 체계적인 방역 조치가 이어지면서 현재 위험도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으며,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가금농장에서 AI가 지속 발생 중인 만큼 국내 발생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예찰검사와 방역점검 등의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하절기에도 AI 예방을 위해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 등 제도를 개선하고, 가금사육 밀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방역체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실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특별방역대책 기간 이전인 9월까지 이를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금농가, 야생조류, 전통시장 등에 대한 정밀검사와 예찰을 강화하고, 맞춤형 방역 교육을 실시해 차단방역 역량을 높이는 한편 발생 농장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정부는 여름철에도 산발적 AI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전국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문제점 개선과 철저한 예찰 및 점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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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존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이던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새로운 위생용품으로 지정하고, 오는 14일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관리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제조하거나 수입 및 유통하는 모든 영업자는 영업신고와 시설 기준을 충족한 뒤 관할 지자체에 등록해야 하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기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식약처는 수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수입안전 전자심사 시스템을 도입해 신고 수리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칫솔 모삼킴으로 인한 물질 용출 위험과 문신용 염료의 미생물 오염 가능성을 고려해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강관리용품은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분류되어 각종 중금속 용출, 충격시험 등 안전 기준을 적용받으며, 문신용 염료는 성분 제한, 미생물 무균여부 등 강화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영업자들에게는 위생교육을 의무화함으로써 책임감을 높이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관련 법을 지속적으로 개정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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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의 하절기 재난 대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전국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경상남도 함양군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을 방문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점검의 초점은 여름철 장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데 있으며, 노후화된 시설이나 산림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정신요양·재활시설은 특별히 주의 깊게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복지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장마가 제주도에서 시작되었으며, 장마 전선은 동쪽으로 이동하며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에 호우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며 복지부는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시설들의 비상 행동 지침 숙지를 강조했다. 이상원 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에게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공무원들은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정부는 재난에 취약한 시설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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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부동산시장 점검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여한 TF를 개최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취임 직후 물가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부동산 시장 현황을 조망하며 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 등 주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엄중한 상황에 놓였다는 데 참석자들 간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가계대출 동향을 포함한 여러 지표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국민 주거 안정이 최우선 과제로 언급되었다.
정부는 실수요자 보호와 서민 주거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투기 및 시장 교란 행위 그리고 심리적 불안이나 가수요 문제를 적극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각 부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주택 공급 과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시장의 비정상적 움직임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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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6월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 6단체 회장 및 5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주요 기업인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글로벌 통상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최근 글로벌 무역질서를 뒤흔드는 관세 전쟁 등 보호무역주의와 공급망 분열로 인해 우리 산업 경쟁력과 수출 기반에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적이고 유연한 통상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조속한 합의 도출에 동의한 만큼 실무 협의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와 재계는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며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약속했고, 이재용 삼성 회장은 청년 지원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언급하며 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 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고,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실용적인 통상 외교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간담회는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도시락 식사를 겸한 대화로 그 의미를 더하며 협력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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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이는 최근 태풍과 폭우 등으로 인한 재난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하며,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대응력을 강화하고 고위험 지역에 대한 예방조치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침수·붕괴·고립 우려 지역에 대처하는 데 주력한다.
소방청은 신고 접수 시스템을 확충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관련 기관들 간 공조를 강화하며, 기상특보 발표 시 특수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구급차에 필요한 응급처치 물품을 구비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장소에 구조 인력을 배치하는 등 맞춤형 대책도 추진한다. 각 지역 소방본부는 재난 유형과 과거 사례를 반영한 맞춤 전략을 마련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대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방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로 더욱 빈번해지는 여름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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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SK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에 대해 실태 점검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일부 이용자들이 ‘원스톱전환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해지를 시도했으나 절차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계약 해지가 지연된 사례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SKT의 행위가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이용자가 신규 통신사에 가입하면 기존 통신사의 해지 절차를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제도로, 2020년 이용자 편익을 위해 도입되었다. 그러나 최근 SKT의 지연 문제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통위는 이러한 해지 절차 지연이 정당한 사유 없이 발생했는지 중점적으로 살피는 한편, 이용자들이 통신사를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더 강화하고, 통신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SKT와 관련된 이번 조사는 이용자 편익을 우선으로 하여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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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밤 3대 특검법에 따라 세 명의 특별검사를 임명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내란을 조사할 특검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김건희 여사 관련 사안을 담당할 특검에는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채해병 특검에는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 검찰부장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이들 임명이 수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이루어졌음을 강조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국민 신뢰에 부합하는 수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유정 대변인은 오광수 민정수석이 전날 밤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정수석의 역할과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수락했으며, 후임 민정수석은 사법 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이어갈 적합한 인사로 조속히 임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통령실은 공직기강 확립과 국정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향후 국정 과제 이행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