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조현 외교장관은 12.9.(화) 방한 중인 미국 외교정책위원회(NCAFP) 대표단을 만찬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 외교정책위원회는 미국 학계 및 정부 전문가들이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1974년 설립한 싱크탱크로, 주요 외교정책 관련 정부 담당자와 학계 전문가 간 상호 의견 교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NCAFP 대표단으로는 Susan Elliott NCAFP 회장 및 CEO, Susan Thornton NCAFP 아태안보포럼 국장, Raymond Burghardt 태평양세기연구소 회장, Robert Rapson 前 주한미국대사대리, Ryan Hass 브루킹스 연구소 존 L. 손턴 중국센터 소장 등이 포함되었다.
조 장관은 올해 출범한 양국 신정부가 짧은 시간 내 2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전략적 포괄동맹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정상급에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며 원자력, 조선, 핵추진잠수함 등 주요 분야 협력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임을 밝혔다.
조 장관은 급변하는 안보, 경제 환경에 맞춰 한미동맹을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NCAFP가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미 조야에 알리고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하였다.
NCAFP 대표단은 지난해 방한 당시 예기치 못한 한국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가 견고히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회상했다. 올해 출범한 신정부가 정상외교를 회복하고 한미 간 전략적 협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NCAFP는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