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2월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10대 그룹 총수들에게 청년 세대와 지방에 성장의 과실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기성세대뿐 아니라 청년세대 모두에게 기회가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취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에 감사를 전하고, 정부 차원의 예산 및 프로그램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창업 중심국가로의 전환을 위해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미래지향적 창업 지원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수도권 집중 해소와 관련해 대통령은 5극 3특 체제로 지방 발전의 중심축을 만들고 집중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는 RE100 특별법, 지방 우선 정책 등으로 재정 배분과 정책 결정에서 지방을 가중 지원하는 제도를 법제화할 예정이며, 에너지 가격 차별화와 지방 교육·문화 인프라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10대 그룹은 5년간 270조 원을 지방에 투자하고, 올해 66조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지난해보다 약 16조 원 증가했다. 올해 5만 16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이 중 66%인 3만 4200명은 신입으로 채용된다. 지난해 하반기 4000명 추가 채용에 이어 올해는 2500명 더 늘려, 2025년 당초 계획 대비 총 6500명을 추가 고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