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는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친 AI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12월 18일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해당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김영훈 노동부 장관의 업무보고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으며, 국민 전체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동시장 진입 단계에서는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AI 기초 이해부터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훈련을 지원한다. K-디지털 트레이닝(KDT)은 AI 엔지니어 양성 과정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참여수당도 인상된다. 수도권은 40만 원, 비수도권은 60만 원, 인구감소지역은 80만 원으로 올해보다 증가한다.
노동시장 활동기에는 중소기업 중심의 맞춤형 AI 훈련이 확대되며, 도메인 지식과 AI를 결합한 훈련 수요에 부응한다. 이를 위해 AI 훈련 확산센터 10곳이 지정되고, AI 전문가인 ‘직업훈련 주치의’ 양성도 추진된다. 또한, 노동시장 전환기에는 중장년을 위한 AI 교육훈련이 강화되어 39개 폴리텍 캠퍼스에서 관련 과정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