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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한국-영국 FTA 개선협상 타결(정책정보 – 전체)

  • 기준

한국과 영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을 타결했다. 자동차·K-푸드 등 우리 주력 수출품에 대한 엄격한 원산지 기준을 완화하고 영국 고속철과 주요 서비스 시장을 추가 개방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영국 런던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 영국 산업통상부 통상담당 장관과 함께 한-영 FTA 개선협상을 타결하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영국은 명목 GDP 기준 세계 6위, 유럽 2위의 거대 시장이며 국제시장 은행 차입 및 외환거래 등에서 세계 점유율 1위인 글로벌 금융·투자 허브다. 그러나 양국 간 교역액 및 대영국 수출액은 세계 20위권에 불과해 개선협상으로 양국 간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했다. 개정 한-영 FTA는 우리 주력 수출품에 대한 엄격한 원산지 기준을 완화하고 영국 고속철과 주요 서비스 시장을 추가 개방해 양국 교역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기존 협정에서 상품시장을 대부분 개방했기 때문에 이번 협상에서는 추가 개방을 논의하지 않았다. 대신 우리 주력 수출품목에 적용하던 엄격한 기존 원산지 기준을 완화해 우리 기업이 FTA 특혜 관세를 더욱 쉽게 적용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자동차, K-뷰티, K-푸드 등 수출 유망 품목의 원산지 기준도 완화해 국내 상품의 영국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정부조달 시장과 서비스 시장을 추가로 개방했다. 영국 고속철 시장을 추가로 개방해 우리측만 일방적으로 개방했던 기존 불균형을 시정하고, 유럽 고속철 시장 진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 기업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시장은 우리 기업 경쟁력이 있는 온라인 게임 분야를 추가로 개방해 국산 게임의 유럽 진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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