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정부의 외교정책 수립과정에 기여하고, 일반 국민의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말 차기년도 국제정세를 평가전망하는 ‘국제정세전망’을 발간하고 있다. 1989년 이래 발간되어온 ‘국제정세전망’은 각 분야별로 국립외교원 담당 연구진의 개인적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며, 외교부 및 국립외교원의 공식입장은 아니다.
‘2026 국제정세전망’은 한반도 정세, 주요국 정세, 지역별 정세, 글로벌 이슈와 거버넌스 등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북한의 북러 동맹 강화, 북중 관계 복원, 북중러 연대 확대 전망, 미중 경쟁 격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중국의 대미 경쟁, 일본의 정치적 혼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조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ASEAN이 미국의 영향력 축소로 중국에 대한 접근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과 ASEAN 간의 실질적 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동 지역은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네타냐후 연립정부의 보수성이 상황을 전시로 이끌 가능성이 있다. 국제통상과 경제안보 측면에서는 세계 무역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 국제정세전망’은 국립외교원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정부 주요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언론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