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국립해양유산연구소, 베트남과 수중유산 공동조사 실시(보도자료)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베트남국립역사박물관은 2024년 3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베트남 꽝응아이성 빈쩌우만 쩌우투언해역에서 수중유산 공동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 해상 실크로드의 역사적 흔적을 밝히고, 양국 간 문화유산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조사 대상지인 빈쩌우만 일대는 과거 중국과 일본에서 동남아시아, 인도, 서아시아로 이어지는 해상 무역로의 주요 기착지로, 고대 무역선의 잔해와 도자기, 닻 등 다양한 수중문화유산이 발견된 지역이다. 학계에서는 이곳을 ‘고대 배들의 무덤’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수중문화유산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공동 조사단은 베트남 측이 확인한 난파선과 유물들을 한국 수중고고학자들이 잠수 조사와 시굴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상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지난 50여 년간 신안선 발굴 등으로 축적한 세계적인 수준의 수중유산조사 기술과 경험을 베트남 측에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외국에서 수행하는 최초의 수중유적 조사로, 국제 협력의 의미가 크다. 성공적인 조사 결과를 통해 바닷속에 잠든 아시아 해상 교역의 역사를 밝히고, 대한민국 수중고고학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 원문 보기

🎯 metaqsol opinion:


metaqsol policy debate

A (정책 지지)
이번 한-베트남 공동 수중유산 조사의 정책 목표는 양국 간 문화유산 분야 교류 협력 증진과 아시아 해상 실크로드의 역사적 발자취 규명에 있습니다. 이는 한국이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수중고고학 기술을 해외 현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로, 국가 간 신뢰와 문화적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빈쩌우만 일대가 고대 무역로의 중요 기착지였다는 점에서 조사 타당성 또한 충분하며,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수중고고학 우수성을 알릴 기회이기도 합니다.

B (비판적 시각)
정책 목표 자체는 의미 있으나, 대상 선정과 형평성 측면에서 논의가 필요합니다. 베트남 빈쩌우만 일대가 ‘고대 배들의 무덤’으로 평가받지만, 국내 미조사 유적도 많은 상황에서 해외 조사가 우선되어야 하는지 의문이 있습니다(검증 필요). 또한, 한정된 자원을 타국 조사에 투입할 때 국내외 문화유산 연구 균형이 맞는지도 고려해야 하며, 해당 지역 유물 관리 주체 및 소유 문제도 사전에 명확히 해야 합니다.

A (정책 지지)
집행 가능성 면에서는 이미 베트남 측 주도로 일부 유적 확인이 이루어져 현장 정보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 한국 측은 잠수 조사와 시험 발굴 등 검증된 절차와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 사업 진행 속도와 안전성 모두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양국 전문가 협업 구조로 운영되어 절차적 투명성과 노하우 공유 효과도 높습니다. 향후 다른 국가와의 문화유산 협력 사업 표준 모델로 발전시킬 수도 있습니다(검증 필요).

B (비판적 시각)
집행 과정에서 언어, 법률, 문화 차이에 따른 오해 발생 가능성과 현지 행정 절차 지연 위험이 존재합니다(검증 필요). 예산 집행의 경우, 해외 사업 특성상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발생이나 사업 지속성 확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조사 결과물이 어느 정도 공개·공유되는지, 혹은 한쪽에 치우치게 되는지 불투명할 경우 파트너십 신뢰가 저해될 우려도 존재합니다.

A (정책 지지)
비용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본 조사는 기존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기술과 인력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투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검증 필요). 또, 단기 공동조사 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장기 협력사업으로 확장 여부를 단계적으로 판단 가능합니다. 정책 부작용 예방을 위해 유물 반환 기준과 데이터 공유 프로토콜 등 사전 합의를 강화하고, 조사 과정의 투명한 기록 공개를 병행해야 합니다.

B (비판적 시각)
부작용으로는 유물 반출·보존 갈등이나 현지 주민과의 소통 부족 문제가 예상됩니다(검증 필요). 아울러 정책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경우, 예산 효율성 논란이 제기될 수도 있습니다. KPI로는 1) 발굴·확인된 유물 개수 및 유형 다양성, 2) 공동연구 성과물(논문·보고서) 수, 3) 학술 교류 인원·횟수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 지표의 체계적 관리 방안이 필수입니다.

A (정책 지지)
효과 측정을 위해 KPI를 구체화하면 다음이 적합합니다: 1) 공동 발굴을 통해 신규 확인된 유물 및 선박 잔해 수량, 2) 한-베트남 공동 논문 및 보고서 발간 건수, 3) 현장 참여 연구자 및 전문가 교류 건수 등입니다. 보완 설계로는 ①유물 관리 책임기관 명확화 및 반환 기준 합의, ②조사 과정 온라인 실시간 공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도입, ③공동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연구 자료 상호 접근성을 들 수 있습니다.

B (비판적 시각)
보완 설계 외에도 1) 분쟁 발생 시 중재 절차 마련, 2) 조사 결과에 대한 양국 정부 및 학계 공동 평가 시스템 구축, 3)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합니다. 정책 성공 여부는 단순 물리적 성과뿐 아니라 지속적 파트너십 유지와 현지 사회 환영도 등 정성적 지표까지 폭넓게 평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moderator summary

핵심 쟁점

  • 국내외 문화유산 조사 우선순위 및 자원 배분 문제
  • 조사 결과물 관리·공개 방식과 파트너십 신뢰 형성

합의된 지점

  • ‘아시아 해상 실크로드’ 규명의 중요성 인정
  • ‘KPI 구체화 및 보완 설계 필요’에 동의

남은 질문

  • ‘국내외 미조사 유적과의 균형 있는 정책 추진 방안’
  • ‘현지 사회와의 지속 협력 및 갈등 예방 구체 대책’

독자 질문: ‘해외 문화유산 공동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한 줄 정리: ‘한-베트남 수중유산 공동조사는 국제협력 모델로서 의미 있지만, 집행 절차·관리방식 개선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