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국가유산청, 순천 송광사 침계루 등 3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보도자료)

국가유산청은 조선시대 사찰누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불교계의 협력 아래 전국 사찰 누각 38건에 대한 예비건조물문화유산 가치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존하는 사찰누각 중 보물로 지정된 건은 기존에 4건에 불과하였으며, 이번에 17세기~18세기에 건립 및 중창된 조선후기 사찰누각 3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추가 지정하였다. 지정 대상은 순천 송광사 침계루, 안동 봉정사 덕휘루, 화성 용주사 천보루로, 각각의 건축적·역사적 특성이 인정되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지정이 사찰누각의 보존과 관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 송광사 침계루는 1668년 중건된 삼중량 구조의 대형누각으로, 승려 강학 공간으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건립되었다. 안동 봉정사 덕휘루는 1680년 건립되어 1818년 중수된 누각으로, 건물의 변천과 사찰 변화과정이 기록된 내부 편액을 통해 확인된다. 화성 용주사 천보루는 1790년 건립된 2층 누각으로, 궁궐 건축 양식과 유교적 건축요소가 혼재된 원찰의 특징을 지닌다. 국가유산청은 지정된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소유자와 지속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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