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20일 경기 고양시 소재 한우농장(133마리)에서 구제역이, 강원 철원군 돼지농장(4,500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구제역은 올해 두 번째 발생으로, 지난 1월 30일 인천 강화에 이어 고양에서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전국에서 18번째 발생 사례로, 전국 돼지농장 일제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와 회의를 개최하여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에 따라 경기 고양·김포·파주·양주 및 서울시 전체 우제류 농장과 축산관계시설에 대해 2월 20일 9시부터 21일 9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되었다. 위기관리 단계 ‘심각’ 지역을 경기 고양·파주·양주 및 서울로 확대하고, 인접 지역 우제류 농장 1,092호에 대해 임상검사와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에 따라 강원 철원 및 인접 3개 시·군(화천, 연천, 포천) 돼지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해 2월 20일 15시부터 21일 15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전국 우제류 및 돼지농장에 대한 임상검사, 집중 소독, 방역수칙 교육·홍보 등 방역관리 강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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