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를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40개 회원국과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34기 5차 총회는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 대표단은 금융정보분석원, 법무부, 외교부, 금감원, 금융연구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참석하였다. 총회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 결속 강화, FATF 기준 이행 과정에서 지역기구의 역할 확대, 그리고 사이버 사기와 가상자산에 대한 보고서 채택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한국은 FATF 기준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민간과 감독 당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총회에서는 국제기준 미이행국인 북한, 이란, 미얀마의 고위험국가 지위 유지와 이란의 테러자금조달 및 확산금융 방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 강화가 결정되었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싱가포르의 자금세탁방지 법제와 범죄 대응 효과성을 평가한 상호평가보고서가 채택되었으며, 가상자산 관련 위험 완화 보고서와 스테이블코인, 개인지갑에 관한 보고서도 채택되었다. 영국의 자일스 톰슨이 신임 FATF 의장으로 선출되었고, 차기 2년간 전략적 우선순위가 선정되었다. 한국은 부산 트레인 교육기구의 기능과 역할 강화, 지역별 맞춤 RBA/RBS 교육 실시, 범부처 합동 평가 대응단 구성 등 FATF 기준 이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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