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건축 설계공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대통령 집무실을 국격을 높이고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사적 건축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설계 주안점으로는 품격 있는 디자인, 대통령과 참모들 간의 소통 강화, 국정 효율성 제고, 최고 수준의 보안, 국민 소통과의 조화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과 연계되어 국가적 상징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설계공모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 관저, 위기관리센터, 업무시설 및 국민소통시설을 포함하는 연면적 4만㎡ 규모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안이 제안됩니다. 추가로, 향후 대통령 집무실 전체 이전에 따른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단계적 건축방안도 함께 제안받을 예정입니다. 공모 일정은 이달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작품접수 및 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합니다. 당선자에게는 12개월간 111억 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됩니다.
작품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국민의 목소리가 설계안 선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투표 방식을 도입합니다. 이 방식은 지난해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에서 처음 적용된 후 보완되어 이번 공모에 활용됩니다. 국민참여투표는 2차 심사 진출작 5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명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해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표 1위 작품은 최종 결선투표에 포함되어 국민의 의사가 적극 반영됩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이번 설계공모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본격적인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국격에 걸맞은 국민적 자긍심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국민 참여와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공공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대통령 집무실의 전체 이전 및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한 설계안이 제출될 예정이어서, 국가적 상징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결과물이 기대됩니다. 문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통령집무실과(044-200-3353)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