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하여 케이-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12일, 문체부는 총 4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 융합과 분야별 특화, 국제 진출 역량을 갖춘 인재 3400여 명을 육성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 희망자는 연간 일정을 확인하고 자신의 경력과 진로에 맞춰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가 핵심 신규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이 아카데미에는 19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예비·미숙련 인력 900명, 전문·숙련 현업인 100명, 게임 분야 취·창업 희망자 100명 등 총 1200명의 AI 활용 전문인력이 양성됩니다. 예비·미숙련 과정은 AI 도구 이론과 실습, 전문가 지도를 병행하며, 전문·숙련 과정은 실전 중심의 콘텐츠 제작 교육을 제공합니다. 게임 분야 교육생은 게임인재원에서 2월과 6월 두 차례 모집됩니다.
문체부는 창의인재동반사업과 분야별 전문 인력 양성 등 현장 중심의 교육도 강화합니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올해 97억 원의 예산으로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재벌집 막내아들’의 조병현 작곡가 등 정상급 전문가와의 밀착형 지도를 지원합니다. 4월에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예비 창작자 30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OTT 방송영상 분야는 넷플릭스와 연계해 현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웹툰, 애니메이션, 대중음악, 대중문화예술 등 각 산업별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됩니다.
케이-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4월부터 5월까지 신규 및 현업 인력 100명을 선발해 해외시장 연구와 수출 마케팅 이론, 실습 교육을 제공합니다. 세부 사업별 모집 요강과 일정은 콘진원(www.kocca.kr)과 에듀코카 누리집(edu.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성한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은 차세대 인재에게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이 문화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융복합 인재가 세계무대에서 창조적 선두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