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지형 위원장은 12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최태원 회장 및 임원진과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AI, 디지털화, 인구감소, 기후위기 등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계와의 사회적 대화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대한상의가 그간 기업 성장을 견인하며 국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왔다고 평가하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투명하게 전달하고 경제 전반의 방향성을 제시해온 대한상의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복합위기는 정부나 기업, 노동계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과제라며 노사정이 공익적 관점에서 사회적 대화를 통해 역할을 찾고 책임을 나눌 때 미래를 위한 공동 해법 마련의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사노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닌 ‘균형 잡힌 공정한 대화의 장’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대한상의의 통찰과 현장 경험이 적극적으로 개진될 수 있는 여건 개선을 통해 더욱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대화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만남이 지속적인 교류와 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상의가 재계의 대표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적 대화에 결합하여 국가적 현안 해결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사노위는 본위원회 참여 단체는 물론, 각급 노사단체를 다양하게 만나 폭넓게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