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12월 10일 워싱턴에서 제이콥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차관과 제10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개최하여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선, 에너지, 핵심광물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구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양국이 도출한 전략적 무역·투자 합의가 양국의 미래 협력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동 합의사항이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원만히 이행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국무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한국의 3,500억불 전략투자 이행을 위한 특별법 발의 등 우리의 이행 상황을 설명하며 국무부 측의 역할을 당부했다.
헬버그 차관은 양국 간 전략적 통상·투자 합의가 상호 공정한 무역을 보장하고 양국의 경제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및 전략적 협력 심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일 SED 회의는 이러한 합의 이행을 진전시켜 양국의 번영·안보를 증진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은 조선, 에너지, 핵심광물 등 분야를 중심으로 외교당국 간 실무협의를 본격화하여 가까운 시일 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12월 11일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