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분야의 정보 제공 학술지인 「주간 건강과 질병」이 미국 국립보건원의 전자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 센트럴(PMC)에 공식 등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공공기관이 발간하는 주간지가 국제적 학술 플랫폼에 수록된 첫 사례로, 한국의 공중보건 정책 및 연구 성과의 국제적 접근성과 신뢰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PMC는 전 세계 의학 및 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활용하는 권위 있는 학술 아카이브로, 이번 등재를 통해 한국의 공중보건 위기 대응 경험이 국제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주간 건강과 질병」은 2008년 4월 창간된 이후, 매주 질병관리청의 정책 정보와 연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등재로 현재까지 발간된 916호의 논문과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영문 누리집 개설, 국·영문 동시 발간, 원고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지침 개발 등을 통해 국제학술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연구자들의 투고 활성화도 기대된다.
최보율 편집위원장은 「주간 건강과 질병」이 국제 수준의 학술지로 발전하여 다양한 보건 분야 연구와 현장에서의 보건 사업 근거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등재가 한국 보건당국의 국제적 인정을 표시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하고, 글로벌 공중보건에 기여하는 학술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