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본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업이 훈련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기업훈련 탄력운영제’를 2022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0월까지 393개 업체, 364,628명 훈련생이 12,603개 훈련과정에 참여하였다. 본 제도는 연 1회 훈련계획만 승인받으면 각 훈련 단계별 승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으며, 최소 훈련시간도 단축된다.
공단은 탄력운영제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기업훈련 탄력운영제 성과분석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과정별 승인 절차를 위한 행정업무 및 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기업훈련의 자율성이 확대되었으며, 훈련운영의 예측 가능성과 체계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기존 사업주훈련의 행정업무 소요시간은 16.14시간인 반면, 탄력운영제에서는 4.78시간으로 줄었다.
탄력운영제의 단시간 훈련 허용과 비대면·쌍방향 훈련의 효과에 대해서도 기업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단시간 훈련은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고, 재직자 직무훈련을 적시에 운영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리마인드성 훈련을 운영할 수 있다. 비대면·쌍방향 훈련은 집체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교육훈련 소요 비용을 절감하며, 코로나 이후 높은 수요와 만족도를 보였다.
탄력운영제는 다양한 훈련수요에 적시 대응하고, 훈련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며,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대규모 기업보다 더 큰 만족도를 보였다. 이우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업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