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 정책정보 – 전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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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 Ital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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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자를 가족 품으로 유해발굴에 연인원 10만 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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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국방부는 6·25 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1만여 건 이상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확보함으로써 전사자 신원 확인을 진행 중이며, 한미 공동 조사 및 발굴 활동도 병행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참전 영웅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국가유공자들의 복지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nglish
South Korea’s Ministry of Defense continues efforts to recover and identify remains of soldiers from the Korean War.
Over 10,000 DNA samples are collected annually, aiding in the identification process, while international cooperation with the U.S. ensures ongoing joint investigations and excavations.
Additionally, the government enhances welfare services for national veterans, honoring their sacrifices.

日本語
韓国国防部は6・25戦争の戦死者の遺骨発掘と身元確認業務を継続している。
毎年1万件以上の遺族DNA試料を確保し、身元確認を進める一方、米国と共同調査・発掘を通じて国際協力を強化している。
また、参戦英雄の献身に感謝し、国家有功者への福祉と支援を拡大している。

中文
韩国国防部持续进行6·25战争战斗阵亡者遗骸发掘及身份确认工作。
每年收集超过1万份家属DNA样本用于身份确认,同时加强与美国联合调查和发掘的国际合作。
此外,政府致力于扩展国家功臣的福利和支持,以便尊敬他们的牺牲。

Italiano
Il Ministero della Difesa coreano continua l’opera di recupero e identificazione dei resti dei soldati della Guerra di Corea.
Annualmente vengono raccolti oltre 10.000 campioni di DNA dei familiari per facilitare l’identificazione, rafforzando anche la cooperazione internazionale con gli Stati Uniti per le indagini e gli scavi congiunti.
Inoltre, il governo intensifica i servizi di welfare per i veterani nazionali, onorando i loro sacrifici.

“그리운 아버지, 외롭지 않은 삶 사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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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심인복 씨는 75년 만에 납북된 아버지를 기억하며 영상편지를 촬영했다.

통일부는 이산가족의 기록을 보관하기 위해 영상편지 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도모한다.

English
Sim In-bok filmed a video letter to her father, whom she remembers after 75 years of separation due to abduction.

The Ministry of Unification conducts a video letter project to preserve records of separated families and works to resolve related issues.

日本語
シム・インボク氏は75年ぶりに父親を思い出しながら動画メッセージを撮影しました。

統一部は離散家族の記録を保存するために動画メッセージ制作事業を進め、問題解決を目指しています。

中文
沈仁福女士在时隔75年后,为她被绑架的父亲拍摄了一封视频信件。

统一部通过视频信件制作项目保留离散家庭的记录,并致力于解决相关问题。

Italiano
Sim In-bok ha girato un messaggio video per suo padre, separato da 75 anni a causa di un rapimento.

Il Ministero dell’Unificazione sta conducendo un progetto per conservare i ricordi delle famiglie separate e affrontare le loro problematiche.

요약

전사자를 가족 품으로 유해발굴에 연인원 10만 명 투입
발행일: 2025-07-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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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 사업: 대한민국의 진심과 노력

대한민국은 6·25 전쟁 당시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안장식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영웅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경의를 표했습니다.

###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의 여정
#### **1. 대규모 발굴 작업**
2025년, 국방부는 강원, 경북 등 전국 34개 지역에서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하며, 220구 발굴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매년 수만 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전국 각지에서 유해 발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미 공동 발굴 작업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 **2. 유전자 비교검사**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정보를 비교한 검사는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 매년 1만여 건 이상의 유전자 시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균적으로 20여 명의 전사자가 이름을 되찾고 있습니다.

### 유가족과 국민의 참여 확대
#### **1. 유전자 시료 채취 홍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양한 지역 행사와 축제를 통해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여 참여를 더욱 쉽게 만들 계획입니다.

#### **2. 자택 방문 채취 서비스**
거동이 불편한 유가족을 위해 자택에서의 유전자 시료 채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신원이 확인될 경우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과 배려
6·25 전쟁 참전용사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정부와 국가보훈부는 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챙기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지원을 확대하며, 재해 발생 시 빠른 위로금 지급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대전행사로 더욱 빛난 호국보훈 정신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는 대전이라는 상징적인 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참전유공자와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영웅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습니다. 이 행사는 국가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공로를 이어가겠다는 국가의 의지를 분명히 나타내는 자리였습니다.

### 마무리와 미래를 위한 책임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 작업은 단순히 과거의 일을 복원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책임과 존경의 표현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돌려주고자 하는 노력은 국가와 국민 간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국가와 국민이 함께 협력해 이 귀중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으며,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할 과제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귀한 헌신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운 아버지, 외롭지 않은 삶 사셨으면…”
발행일: 2025-07-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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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북자의 영상편지, 기억과 그리움으로 엮은 75년의 시간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온 남북 이산가족 문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와 아픔을 남기고 있습니다. 최근 한 이산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관련 사업 소식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이산가족 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는지,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현재도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심인복 씨와 아버지의 영상편지**
심인복 씨(88)는 자신이 열한 살이었던 1950년, 아버지가 서울 회현동 자택을 떠나는 마지막 모습을 기억합니다. 이후 아버지가 납북된 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채 7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촬영 중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기억을 되살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영상 속에서 심 씨는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라는 말로 시작해,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행복했던 순간, 그리고 그로부터 이어지는 깊은 그리움을 담아냈습니다. 그녀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과 함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여전히 희망을 잃지 않고 기다리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 **통일부의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사업**
심 씨가 참여한 영상편지는 통일부가 진행 중인 ‘남북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사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 말까지 총 2만 7102편이 제작될 예정입니다. 이 편지들은 남북 간 교류 재개 시, 북측 가족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보관되고 있습니다.

2024년에 실시된 ‘제4차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통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영상편지가 촬영되었으며, 해외 이산가족을 위한 시범적인 영상편지 제작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제작된 편지를 가족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검토하며,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이산가족의 바람과 정책적 방향**
2024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산가족 중 대다수는 가족들의 생사 확인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연령대가 높은 이산가족들에게 시간이 더욱 촉박한 상황에서, 생사 확인과 상봉, 교류 등의 정책이 조금이라도 더 신속히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고향 방문 희망 비율이 크게 줄어든 점은 현재의 정책 방향이 현실적으로 맞춰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기억과 연결을 넘어서**
이산가족들의 영상편지 사업은 단순히 기록을 넘어 가족과의 연결을 꿈꾸는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심인복 씨처럼 다시 만날 날을 간절히 기다리는 목소리는 국내외적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관련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심 씨와 다른 수많은 이산가족이 언젠가 가족을 다시 만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현재 진행 중인 영상편지 사업이 그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산가족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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