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요약
대형 한류 종합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19~22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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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전 세계 한류 팬들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가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케이팝 콘서트,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체험관,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 콘텐츠와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한류 확장을 위한 글로벌 교류 플랫폼을 제시하며 방문객들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문 요약:
The major Korean Wave festival, ‘2025 MyK FESTA,’ will be held from the 19th to the 22nd at Olympic Park, gathering global K-culture fans and industry experts.
The event features K-pop concerts, international conferences, exhibitions, interactive experiences, and export consulting to highlight the present and future of K-content and industries.
It aims to offer an immersive experience while fostering global exchange and expanding the reach of the Korean Wave.
과기정통부, AX 스타트업 해외 실증 지원…6개국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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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개국의 수요처에서 실증 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솔루션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현지 기관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기업들은 2023년 연말까지 실증 과제를 수행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영문 요약: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announced the selection of eight consortiums to participate in an overseas validation support program for innovative AI and digital transition startups.
The program focuses on healthcare, manufacturing, education, and agriculture sectors, enabling domestic AI companies to validate solutions with global institutions and secure overseas references.
Selected companies will complete solution testing and validation by the end of 2023, aiming to accelerate global market entry.
부산 금정·강원 영월, ‘지역상권 활력지원’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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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구 감소 지역 맞춤형 지원 방안의 후속으로 추진된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에서 부산 금정구와 강원 영월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은 최대 20억 원과 관련 부처 사업을 연계 지원받아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계획 중이며, 젊은층과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문 요약: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announced the final selection of Busan Geumjeong-gu and Gangwon Yeongwol-gun for the “Regional Commercial Zone Vitalization” project, which follows initiatives targeting depopulated areas.
Each region will receive up to 2 billion KRW and support from related ministries to implement strategies for commercial zone revitalization, focusing on attracting younger demographics and tourists.
‘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 출범…기체·핵심부품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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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우주항공청은 드론산업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를 출범하며 정책과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국내 생산 기반 강화, 첨단 기술 융합, 국제 협력 등을 통해 외산 의존에서 벗어나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지능형 드론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 전략기술 자립화를 위한 범부처 협력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문 요약:
The Aerospace Agency announced the launch of the ‘K-Drone Framework Initiative’ to enhance the independence and competitiveness of Korea’s drone industry.
The initiative aims to reduce reliance on foreign technology by strengthening domestic production capabilities, merging advanced technologies, fostering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leading the intelligent drone ecosystem.
A multi-ministerial collaboration system will be established to create a sustainable drone industry framework centered on national strategic technology independence.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 수행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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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AI 혁신을 위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10곳을 선정해 2028년까지 총 14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단별 특화 업종에 AI 도입을 지원하며, AX 인프라 구축, 실증 사례 확보,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산단, 기업, 연구소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AI 성과 확산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영문 요약: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plans to implement the AX Demonstration Industrial Complex Project, supporting 10 smart green industrial complexes nationwide with a total of 140 billion KRW by 2028.
The project aims to enhance productivity and regional economies by introducing AI into specialized industries through AX infrastructure, proof-of-concept cases, and long-term master plans.
A collaborative network among industrial complexes, firms, and institutions will promote AI innovations and expand its impact.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2곳 지정…인력양성·기술개발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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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을 스마트농업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센터들은 인력양성, 기술개발,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스마트농업 전환을 가속화하며 체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정책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문 요약: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designated two centers, the Korea Agriculture Technology Promotion Agency and the Livestock Products Quality Evaluation Institute, as Smart Agriculture Support Centers.
These centers aim to accelerate smart agriculture by fostering workforce, developing technologies, and utilizing data comprehensively.
The government expects these initiatives to address on-site demands and lead the expansion of smart agriculture.
정유공장 화학사고 예방 위해 환경부·고용부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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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정부는 정유업체 대정비 기간 동안 화학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환경부와 고용노동부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탱크 내 화학물질 제거, 보호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확인하고, 사고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며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 부처는 정유공장 내 안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영문 요약:
The government launched a joint safety inspection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nd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during the maintenance periods of oil refineries, noting the increased risk of chemical accidents.
The inspection focuses on ensuring compliance with safety measures such as chemical residue removal, proper protective gear usage, and conducting safety campaigns to prevent accidents.
Both ministries aim to strengthen workplace safety systems and will continue close cooperation in the future.
산업부, 장마·태풍 대비 고리원전 점검…”원전설비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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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산업통상자원부는 장마와 태풍 대비를 위해 고리원전에서 원전설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고리원전은 과거 태풍 피해로 원전 가동이 중단된 사례가 있어, 취약지점 집중 점검과 신속 복구체계 구축이 강조되었다.
영문 요약: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conducted on-site inspections at the Gori Nuclear Power Plant to prepare for monsoon and typhoon impacts.
With past typhoon-related disruptions to operations, the focus is on inspecting vulnerable areas and establishing rapid recovery systems.
친환경차 5월 내수판매 52%, 내연차 첫 추월…수출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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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4만 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으며, 친환경차가 월간 최초로 내연차 판매량을 추월했다.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로 역대 5월 중 두 번째 기록을 달성했으나, 대미 수출은 관세 및 기저효과로 27.1% 감소했다.
영문 요약:
Domestic car sales in May reached 142,000 units, up 0.4% year-on-year, with eco-friendly vehicles outselling combustion cars for the first time.
Car exports totaled $6.2 billion, marking the second-highest May record, but U.S. exports dropped 27.1% due to tariffs and base effects.
미국서 훈련 중 ‘한국 소방대원들’, 사고 목격 즉시 구조 펼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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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이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 후 숙소로 복귀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 긴급 구조활동을 수행했다.
비록 구조된 환자가 생명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현지 소방당국은 한국 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응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소방의 국제적 대응 전문성을 입증하며 현지 주요 언론에서도 긍정적으로 보도됐다.
영문 요약:
Five South Korean firefighters, returning to their lodging after rescue training in Colorado, witnessed a car accident and carried out urgent rescue operations.
Though the rescued individual could not survive, local fire authorities expressed deep gratitude for the swift and exemplary actions of the Korean firefighters.
The event showcased Korea’s firefighting expertise internationally and received positive coverage from major U.S. media outlets.
행안부, ‘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출범…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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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개소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역물가 관리, 국가 추경사업 지원 등을 수행한다.
지역경제 상황판을 통해 경제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기동 차관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영문 요약:
The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has launched the “Emergency Regional Economy Operations Center” to address regional economic challenges in cooperation with local governments.
The operations center will monitor regional economy conditions in real-time and serve as a communication bridge between the central government and local entities.
Vice Minister Ko Ki-dong emphasized the need to mobilize all measures to recover livelihoods and urged close attention to signals from the local economy.
부산 해운대 등 일부 해수욕장 21일 첫 개장…해수부, 안전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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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해수부는 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 생물 방지막 설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물놀이 구역 설정 등을 요청하며, 개장 전후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해수욕장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영문 요약:
Busan’s Haeundae and Songjeong beaches, along with other key beaches, will open on the 21st, as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held meetings with related agencies to discuss safety measures.
To prevent incidents, the ministry called for installing barriers against harmful marine life, deploying safety personnel, and designating swimming zones while intensifying inspections before and after openings.
Minister Kang Do-hyung emphasized commitment to establishing a robust accident prevention framework for beach safety this year.
[정책 바로보기] 해수부 “가거도항 복구공사, 최적 공법 적용해 정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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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해수부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항 복구공사에 최적의 공법을 적용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공법 변경 요청을 기술적, 행정적 이유로 기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민원이 많은 쇼핑몰을 공개하는 제도를 개선해, 민원 10건 이상 접수된 쇼핑몰에 사전 소명 기회를 제공한 후 미흡할 경우 이름과 도메인을 공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문 요약: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clarified that the reconstruction of Gageodo Port in Sinan County is proceeding normally with the optimal construction method, rejecting past proposals to change methods due to technical and administrative reasons.
The Korea Fair Trade Commission announced an improved system to disclose online shopping malls with frequent complaints, where malls with over 10 complaints are given a chance for explanation before their names and domains are made public.
정부, 대북전단 살포 방지 대책 신속 수립…관련 법률 개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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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로 인한 한반도 긴장 고조와 접경지역 주민 안전 위협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 부처 회의를 열고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전단 살포의 예방과 처벌을 위한 법령 검토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관련 법 개정과 민간단체와의 소통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주민의 생명 보호와 평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영문 요약:
The government held a meeting with relevant ministries to address the issues of inter-Korean tensions and border residents’ safety caused by illegal leaflet distribution to North Korea.
Participants agreed to strengthen legal frameworks for prevention and punishment while also enhancing cooperation and engaging with civic groups.
Efforts will focus on protecting residents’ safety and fostering a peaceful atmosphere on the Korean Peninsul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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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첫 개최되는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는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종합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케이팝, OTT 등 한류 콘텐츠와 연관된 최신 라이프 스타일과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전 세계 한류 팬뿐만 아니라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연, 전시, 수출 상담, 국제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타는 한류와 관련된 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로는 인기 케이팝 가수들의 콘서트,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그리고 드라마, 웹툰, 음식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 전시가 있다. 케이팝 공연에는 엔플라잉, 에스파, ITZY 등 인기 그룹과 함께 신인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며 매일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핸드볼경기장에서는 국내 유명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가 열리며,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편,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의 사업 상담회, 케이푸드 체험부스 등도 운영되어 산업적 실질성과 관광적 매력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한류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장기적으로는 한류 산업 전반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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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에서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해외 현지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유럽, 북중미,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공공기관부터 민간기업까지 포괄하는 수요처와 연계되었으며, 국내 기업은 각각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검증받을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AI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에게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현지 수요처를 발굴하고, 국내 기업과 매칭하는 과정을 통해 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8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헬스케어의 모닛과 테트라시그넘, 제조의 틸다와 큐브세븐틴, 교육의 코드프레소와 클라썸, 농축산의 로봇웨어·AI와 트리플렛으로, 이들은 연말까지 솔루션 실증과제를 완료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성과가 국내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전환(AX) 시장에서 기회를 선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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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 금정구와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민간의 상권발전전략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9개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경쟁률 4.5대 1을 기록했으며,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한 심의를 통해 최종 두 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각각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 금정구는 한때 젊음의 거리로 활기를 띠던 부산대 주변 상권이 소비 패턴 변화와 고객 유출로 인해 쇠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담은 팝업스토어를 조성하는 등 상권 재생을 꾀할 예정이다. 강원 영월군은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활력을 잃은 상권을 관광형 상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유휴 건축물을 마을호텔 등으로 재구성하며 관광객 체류와 소비를 확대하고, 청년 창업 교육 및 공동제조시설 운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은 지역 특색과 자원을 기반으로 해 상권 활성화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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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17일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자립적이고 경쟁력 있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드론 기체와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드론산업의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이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축이자 전략무기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국내 시장은 여전히 외산 의존도가 높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주항공청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정책 로드맵 마련, 국내 기체 및 핵심 부품 생산 자립화, 범부처 협업체계 강화, 그리고 인공지능(AI)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드론 생태계 조성을 구체적 목표로 삼았다.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주요 부처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내 드론산업은 기술력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 리 우주청 임무본부장은 이를 통해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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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국내 제조업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AI를 활용한 생산성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전국의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을 선정해 각 산단별로 140억 원씩 최대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사업은 202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은 특화 업종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구축과 기업 맞춤형 실증 지원,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및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AI 모델 구축과 실증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사업은 GPU와 같은 연산 자원, 데이터 저장 및 전송 설비, 통신 인프라 등 공동 활용 가능한 핵심 AI 인프라를 제공하며 지역 AI 데이터센터와의 연계도 검토된다. 또한 제조 AI 오픈랩, 디지털 트윈 산단 관리, SaaS 기반 AI 서비스 등 총 7개 유형의 지원 사업이 포함되어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AI 도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산단별로는 AI 기반 혁신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산업단지별 협의체 운영을 통해 AI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오는 20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업과 기관의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인 AI 성과를 빠르게 창출하여 국내 산업단지를 첨단 제조업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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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을 스마트농업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선정된 스마트농업의 거점기관으로,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데이터 수집·활용 등 스마트 농업의 전반적인 지원과 육성 역할을 맡는다. 이번 지정은 스마트농업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각 센터가 현장의 수요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인력과 시설 등 필요한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제3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개소식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원 체계의 효율적 운영으로 스마트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며, 데이터 활용과 기술 확산을 통해 새로운 농업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이들 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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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을 맞아 환경부와 고용노동부가 협력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한다. 정유공장에서 4~5년 주기로 실시되는 대정비 작업은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최근 5년 내 유해·위험물질 취급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학사고의 절반 가까이가 이러한 정비·보수 작업 중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 동안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잔류 화학물질 적정 제거, 개인보호장구 착용, 화학물질 감지기 관리, 점화원 제거 등 세부적인 안전 절차 준수를 점검하며, 현수막 부착과 안전 수칙 배포를 통해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17일에는 환경부와 고용노동부의 국장급 인사가 에스-오일 온산공장을 방문해 대정비 작업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화학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와 고용부는 향후에도 협업을 지속하여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근로자와 원·하청 관계자 모두에게 안전작업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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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원전 설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리원전은 과거 태풍 마이삭과 힌남노로 인해 송전선로 피해로 원전 가동이 일시 중단된 경험이 있어, 이번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특히 산업부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자연재해에 취약한 송전탑과 옹벽 등의 집중 점검을 지시함과 동시에 낙뢰 피해와 발전정지 가능성이 있는 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장마와 태풍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아 원전 안전관리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음을 강조하며 철저한 설비 점검과 작업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한수원의 이상욱 고리본부장은 과거 태풍 피해 사례를 기준으로 취약 지점에 대한 집중 점검과 주요 공급사와의 신속 복구체계 구축 계획을 설명했다.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운전·정비·구조 전문가들이 설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며 장마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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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4만 2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특히 친환경자동차의 내수 판매가 총 7만 4000대로 역대 최초로 내연차 판매량을 추월했다. 이중 전기차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의 영향을 받아 판매량이 58.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동차 수출에서도 고무적인 결과가 이어졌다. 5월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5월 실적 중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 모델 수출 호조로 수출량 기준 10.2% 증가한 7만 500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그러나 대미 수출은 관세 문제와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27.1%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전체 자동차 생산량도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5만 90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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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 구조 훈련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히 구조 활동에 나선 사실이 알려졌다. 사고는 덴버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해 한 대가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차량 내부에 갇힌 운전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한국 소방대원들은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이를 목격하고 즉시 차를 갓길에 세운 뒤 구조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911에 신고하고 차량의 뒷유리를 깨트려 내부로 진입했으며, 운전자를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고 현지 소방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안타깝게도 구조된 운전자는 끝내 생명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한국 소방대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은 미국 소방당국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는 공식 SNS를 통해 한국 구조대원들의 대응이 모범적인 행동이었다고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CPR을 시행하며 상황을 통제한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구조 활동의 중요성과 CPR의 필요성을 현지 시민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번 사례는 미국 주요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었고, 한국 소방대원들은 인터뷰 요청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그들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중앙119구조본부 김재현 특수대응훈련과장은 이번 사건이 대한민국 소방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린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인류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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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6월 17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경제 위기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지방자치단체별 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역물가 관리, 추경사업 집행 등의 현안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도 기조실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자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부 부처가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상황실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실장으로 하여 지방재정팀, 지방세제팀, 지역경제팀으로 구성되며, 중앙과 지방의 원활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황실 내에 설치된 ‘지역경제 상황판’을 통해 지방 경제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국가 시책을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히 전달·공유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 시·도별로 유사한 구조의 상황실을 설치해 지자체 수준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직무대행은 고물가와 내수 둔화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현재의 상황에서 하루빨리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강조하며, 중앙과 지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의 경제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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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을 비롯한 인천 을왕리, 왕산, 하나개해수욕장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해양수산부는 연안 지자체와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 관련 기관들과 회의를 열어 해수욕장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안전관리요원 및 구조장비 배치, 안전수칙 안내를 위한 현수막과 방송 운영, 해파리나 상어 같은 유해 생물로부터의 안전 대책 등이 포함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해파리 출몰 예찰을 강화하고, 국립해양조사원은 실시간 이안류 감시 체계를 운영하며, 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해수부와 각 지자체는 또 다른 주요 개장 일정인 오는 27일의 울산 진하해수욕장과 내달 1일의 부산 임랑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를 약속하며,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각 해수욕장의 개·폐장 일정은 ‘바다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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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가거도항의 방파제 복구공사와 관련하여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공법 논란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피해 복구가 태풍에 강한 콘크리트 구조물 ‘케이슨 공법’을 적용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기술자문위원회와 기획재정부의 검토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공사가 공법 변경을 제안했으나, 해수부는 제안된 공법이 현재 공법보다 우수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다양한 사유로 변경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사업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연약지반 보강과 태풍 피해로 인한 추가 보수공사가 꼽혔습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민원이 잦은 온라인 쇼핑몰을 공개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간 민원이 10건 이상 접수된 쇼핑몰을 대상으로 사전 통지 후 소명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지만, 소명이 부적절하거나 연락이 두절되면 해당 업체가 공정위 홈페이지와 소비자24 사이트에 공개됩니다. 공개는 최대 6개월 동안 이루어지며, 피해를 해결할 경우 공개가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 규정은 오는 24일까지 행정예고 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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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해 대북전단 살포 금지를 논의하는 유관 부처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통일부 인권인도실장을 비롯해 국가안보실, 국방부, 경찰청 등의 주요 기관과 경기도 및 인천 강화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관련 법령 검토 및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예방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규제하기 위한 종합적인 사전 예방 및 사후 처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북전단 살포 단체에 대한 간담회 및 소통을 강화해 전단 살포 중지와 현행법 준수를 촉구할 계획이다.
회의는 특히 현행법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규율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필요한 경우 법 적용 기준을 세부적으로 마련하고, 규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부 법률 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경찰은 접경지역에 기동대를 추가 배치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위험구역에서의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정부 종합대책이 구체화되면 민간단체에 이를 안내하며 강력히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